마무리

지금까지 진행했던 Ensemble 첫번째 연구는 여기서 마무리짓는다.

연구는 석사 1학기 중순부터 시작해서 2학기 말까지 진행했다. 

약 10개월 동안 여러 단계의 연구 소주제를 거치고 실험을 진행했는데, 진득하게 한 첫번째 연구라서 그런가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.

내 연구가 한편으로는 자랑스럽고 한편으로는 부끄럽고 그렇다. 하하하

확실히 연구라는 것을 하다보니 나는 복합적으로 성장한 것 같다.

관련연구를 찾다보니 논문 읽는 시간이 줄어들고 이해도가 깊어진다.

또 여러 종류의 실험을 하다보니 많은 데이터셋, 코드, 기술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써보게 되었는데, 이 부분이 나의 딥러닝 실력에 큰 도움을 준 것 같다.

역시 코드는 뜯어봐야 최고라는 걸... 새삼 또 느꼈다.

논문을 작성하면서 아쉬운 점이 너무 많았다. 데이터셋, 실험 세팅에 관련된 실험 종류, 평가 척도, 환경 등 완벽하지 않다고 느꼈다. 

그래도 난 괜찮다고 생각했다. 왜냐면 첫번째 도전이었으니까. 

자, 이젠 처음의 부족함, 아쉬움을 기억하고 다음 도전에 활용해보는 거다. 화이팅 아정

 

이 논문은 ICDM 2022에 제출했다. 과연 accept이 될 수 있을까?